GC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달 29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 의료원 및 재단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 능력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진단검사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기관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의료 품질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검사표준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