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시립 화장·봉안시설을 이용하는 유족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화장·봉안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 상복공원과 마산 영생원, 진해 천자원 등 시립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유족들은 화장·봉안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공단이나 상복공원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간편 인증 후 즉시 출력 또는 카카오톡, 이메일, 팩스 등으로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고인의 화장 및 봉안 사실을 증빙하기 위해서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기 때문에 유족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간편하고 손쉽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