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관악구문화도시센터가 관악의 정체성을 담은 굿즈(Goods)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관악 문화도시 브랜딩 콘텐츠 공모전 '굿즈 상상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굿즈 디자인 아이디어를 통해 관악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시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상금 규모는 800만 원이다. △최우수상 300만 원(1팀) △우수상 200만 원(1팀) △장려상 100만 원(1팀) △아이디어상 40만 원(5팀)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굿즈 제작 등 후속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관련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투표로 이뤄지며 특히 국민참여 투표 기간에는 표절·모방 여부에 대한 공개 검증도 병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에 발표된다. 이어 10월 개최되는 ‘관악 강감찬 축제’에서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 지원 사항은 별도 계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