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한카드 The BEST-X’와 ‘Trip Pass 카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불린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컨셉 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서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수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통산 10번째 수상(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회, IF디자인 어워드 5회, IDEA 2회)을 기록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한카드 The BEST-X’는 지난 2월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BEST의 ‘B’ 글자를 주요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메탈릭 시트 효과와 정교한 패턴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투명한 소재의 전용 패키지를 적용했다.
‘Trip Pass 카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로드시스템과 협업해 만든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다. 고려청자와 나전칠기 공예의 아름다움을 카드 플레이트에 담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