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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인제대 의과대학장에 정순호 교수 취임

“교육·연구·진료의 본질 지켜 책임 있는 의사 양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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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27 17:59:39

정순호 제13대 학장이 27일 인제대 부산캠퍼스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린 학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의과대학 제13대 학장으로 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순호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

인제대는 27일 부산캠퍼스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학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성범 교학부총장, 이병두 의약부총장,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김성수 해운대백병원장, 홍태용 김해시장(인제대 총동창회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6년간 의과대학을 이끈 최석진 제12대 학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체계 확립, 절대평가 제도 정착, 의학교육 내실화 등 성과를 남겼다. 인제의대는 이를 바탕으로 의학교육평가인증 6년 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 측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임 정순호 학장은 인제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부산대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아마취와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백인제기념임상의학연구소장, 의학교육실장,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학생부학장, 교무부학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육과 행정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재임 중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여성가족부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의학교육 혁신과 학생지원에 힘써 왔다.

정순호 신임 학장은 취임사에서 “교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연구·진료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인제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환자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사회와 국가에 책임을 다하는 의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의과대학은 이번 학장 선임을 계기로 교육 혁신, 산학 연계 및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해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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