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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지킨다”…낙동강청, 특정도서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 실시

27일 통영여객터미널서 보전 필요성 알리는 현장 홍보 등 대상별 맞춤형 안내로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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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8.27 15:22:45

27일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특정도서 홍보 리플릿 배포 등 현장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함께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특정도서 보전 및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섬으로, 생태계와 지형·지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사람이 거주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만 이용되는 만큼 체계적 보전이 필수적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산·경남 지역 특정도서 47개소를 소개하고, 출입 시 야영·취사 등 금지 행위와 위반 시 제재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 리플릿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배포했다.

또한 대상별 맞춤 홍보도 강화했다. △어업인에게는 지자체와 협력해 선박 등록·검사 및 낚시 교육 과정에서 특정도서 보전 내용을 안내하고 △관광객에게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생태관광·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특정도서는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불법행위 차단과 체계적 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보전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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