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29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차 부산 소장 전문가 포럼'을 연다.
'부산 소장 전문가 포럼'은 산업별 지역 신진 전문가를 발굴하고 현장 연구사례 공유를 통해 연구 활성화 및 부산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도모헌에서 부산 14개 대학 신진 전문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독일의 산학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이번 2차 포럼은 `(교원)창업'을 주제로, 대학에서 활약하는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포럼은 먼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서종군 원장이 ▲부산시 창업 투자 사업 및 전략을 소개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대표가 ▲교원 창업 사례와 성공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부산테크노파크 5개 기술단 (미래신산업단, 첨단주력산업단, 라이프산업단, 해양수산산업단, 지산학DX단) 단장이 리딩하는 5개의 분과별 토론이 이어진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의 대표 창업기관 기관장님들이 함께 자리해 소장 전문가들과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