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웰니스보건대학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신기독교선교회 재단 산하 4개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재직자 시뮬레이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재단과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영산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재활병원, 일신기독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 등 4개 병원의 간호사 2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임상현장에서 요구되는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앞서 간호학과는 일신기독교선교회 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재단을 대표해 이찬희 화명일신기독병원 간호부장, 이경오 맥켄지일신재활병원 간호부장, 이민아 일신기독병원 간호부장, 문은여 정관일신기독병원 간호부장이 참석했으며, 영산대에서는 최숙희 웰니스보건대학장, 조영신 간호학과장, 이미순 간호학과 제2학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조영신 간호학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간호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며,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실습교육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 공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