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준후, 신현준, 배서준, 최대한 선수가 제3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각 메달을 따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개인전에서 배서준(체육교육과 3) 선수가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229.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배서준, 이준후, 최대한, 신현준은 1878.5점을 합작하며 단체전 2위로 마무리,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김나영, 한세림, 윤수현, 김수아가 1880.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은 1개, 동 2개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부 손성철 감독은 “무더운 더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