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검사국은 지난 18일부터 실시 중인 김해 상동농협 종합감사 기간 중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로마트에서는 가공식품 등 하절기 식중독 우려 품목에 대해 보관상태, 유통기한, 원산지 등을 점검했고, 경제사업장에서는 기계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김도형 경남검사국장은 “농협을 믿고 찾아주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식품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하고, 경제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등의 위험요인을 개선하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