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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 안전 지킨다…공공시설 활용 ‘무더위쉼터’ 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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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19 11:44:06

폭염 속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지정한 무더위쉼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8개소를 새롭게 지정 신청하고, 지정 완료에 앞서 선제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누구나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히며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공단은 올해 무더위쉼터를 본사 청사, 지하도상가, 자갈치시장, 경륜장, 한마음스포츠센터,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권 거점 시설로 확대 지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치는 부산시의 ‘시민체감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민 접근성, 냉방기 보유 여부, 관리 인력 상주 여부 등 운영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을 우선 선정했다. 특히 공원과 시장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를 포함해 더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대책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내부 온도 26~28℃ 유지, 청결 관리, 시설 안전 점검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지정이 완료되는 즉시 행정안전부 표준 디자인을 반영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가시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정이 완료된 무더위쉼터의 위치·운영시간 등 세부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확대, 야간 운영 검토 등 폭염 대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폭염으로 지친 시민에게 안심과 휴식을 드리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시민들이 여름철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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