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문화재단,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프로젝트 영화로 제작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8.13 17:26:45

예술인파견지원사업 현장 활동.(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독립운동가 故 김춘배 의사의 후손이 거주하는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협력해 그 과정을 영화로 담는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해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한 공사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기반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개선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재단과 공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와 함께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화 제작에는 지역 예술인 뿐 아니라 공사 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직종을 아우르는 협업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 공사, 영화제 세 기관이 힘을 모아 광복의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편영화는 9월 18일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2관에서 상영되며,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