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안동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2025 안동미래교육지구 마을연계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교육 전문 강사와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획됐다.
이번 진로 캠프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며, 각각 ‘미래를 여는 눈: 4차 산업 미래 기술 진로 체험’, ‘꿈을 꾸는 손: 미용 관련 유망 직업 체험’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 미래 기술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AI), 코딩 등 미래 기술 체험이 이뤄지며, 미용 체험에서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특수분장 등 미용 분야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습형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체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게 된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진로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설계의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