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12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과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체결한 ‘마약 밀반입 근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약류 밀반입 방지와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이날 ‘신한 SOL Bank KBO 리그’ 경기(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에 앞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시구·시타에 참여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고, 경기장 외부에서는 ‘마약 밀수 신고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 배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