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22일 경북지역 7개 중소기업 협의체와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수한 해외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경ICT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구경북연합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우수 인재 채용 연계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해외 박람회, 수출 상담회, 채용설명회 등 공동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고, 우수한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형 비자를 통해 유입된 해외 인재들이 경상북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과 해외 국가 간 산업 및 기술 협력의 긍정적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