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준동 사장(앞줄 왼쪽 7번째)이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 후, 남부발전 및 협력사 경영진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21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기.바.세)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설비고장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경영방침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올여름 이른 폭염으로 전력피크 우려가 커지고 발전소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영진의 강력한 선제적인 대응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 본사 처장, 전국 빛드림본부장, 한전KPS 등 9개 협력사 경영진, KOSPO영남파워 등 4개 출자회사 경영진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 3대 분야 실천과제로 △발전설비 신뢰도 강화(발전설비 고장 Zero) △안전관리 강화(안전사고 Zero) △행복한 일터 조성(내부직원, 지역주민, 협력사, 자회사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제시하며,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포식에서는 기.바.세 운동 추진계획 발표, 협력회사와 출자회사 대표들이 동참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국 빛드림본부장들의 실천 서약으로 진행됐으며, 본사·사업소·협력사·출자회사를 아우르는 ‘汎 KOSPO 공동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준동 사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기.바.세 운동을 통해 기본이 바로 서는 남부발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