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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긴급 대응체계 가동

재난 취약지역 중심으로 선제 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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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7.17 20:00:07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17일 오후 1시 50분께 대구 전 지역(군위군 제외)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대구시는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지시를 내렸다.

대구시는 폭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등 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추락 방지 시설과 과거 인명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대한 상황 감시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산사태나 산불 발생지에서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골막이, 사방댐 등의 시설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인명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지하공간과 저지대 하천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재난에 취약한 계층인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대피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침수 지역에는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즉각 현장에 투입하고 있으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에게는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조치도 철저히 시행 중이다. 대구시 공무원에 대해서는 비상명령을 발령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전면적으로 작동시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시는 향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실시간 상황에 따른 후속 조치와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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