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재)창원복지재단의 ‘2025년 청년지원 프로젝트·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 3개 팀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지역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원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으로, 총 21건의 응모작 중 6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사회복지학과 김규민 등 4명(김규민, 마지연, 최하늘, 김지연) 학생이 제출한 ‘청년과 노인 세대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세대 통합 연극단 사업(부제: 너와 내가 써 내려가는 이야기)’이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과 노인 세대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데 ‘연극’이란 아이디어를 녹여내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 사회복지학과 ‘함께도담’ 팀(송예영, 황다희) △우수상: 사회복지학과 ‘틈만나면’ 팀(전예슬, 이우휘, 박현아, 예유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참가를 지도한 사회복지학과 김현주 교수는 “학내 프로그램개발과평가 과목에서 진행된 과제 성과물을 창원복지재단에 제출해 예비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사업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