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5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태권도인의 축제 ‘제4회 Y’sU(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산대가 주최·주관하고 경남태권도협회, 부산시태권도협회, 울산시태권도협회, 양산시태권도협회, 울주군태권도협회,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 양산시, 양산시의회, 퍼포먼스(태권도업체) 등 여러 관련기관들이 후원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대회는 품새 단일종목으로만 진행, 내로라하는 품새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이 다수 참가했다. 품새A(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 품새B(국기원 유단자 및 품단자)로 나눠 치러졌다.
영산대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도 열려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는 “태권도를 사랑하고 품새에 관심을 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대회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태권도인들이 소통하고 전통과 권위를 갖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학과가 소속된 웰니스보건대학장 최숙희 교수는 “타인을 이롭게 하고 개인의 성장을 통해 공동체 번영을 추구하는 본교의 ‘홍익인간’ 건학이념은 태권도의 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