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7일 롯데CM사업본부와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그룹 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롯데그룹 전반에 설치된 승강기의 구조,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정밀안전진단 및 컨설팅 협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 ▲에너지 절감형 기술(전력회생장치 등)의 확대 적용 ▲설계·시공 기준 관련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KoELSA 강현명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협약은 승강기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기술 지원과 함께 고부가가치 안전진단 서비스의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