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여름철 폭염 등 기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경인지점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실전적으로 진행, 현장 인력은 환자 증상을 확인하고 들것을 활용해 신속하게 그늘로 이동해 체온 조절 조치, 119 신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것.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현장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응급조치 훈련에 참여, 반복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진 측은 여름철 온열질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현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