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육상팀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현우(4학년) 선수가 멀리뛰기 종목에서 우승하며 올해 3개 대회 1위를 이어갔으며, 박용배(4학년) 선수도 높이뛰기에서 1위를 차지해 올해 3개 대회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신입생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최지원(1학년) 선수는 11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해 대회 첫 정상에 올랐고, 임시원(1학년), 장창민(1학년) 선수는 각각 110m 허들, 멀리뛰기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앞서, 부산대 육상팀은 지난 4월 개최된 ‘제80회 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 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도 이현우, 박용배, 임채영 선수가 선전하며 다수의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