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안동시와 안동시 관내 제조업체 및 무역업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기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한 수출직불금 지원과, 수출 활동에 필요한 항목을 지원하는 수출 매뉴얼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및 무역업 중소기업이다.
‘수출직불금 지원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난 달 30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마감한다고 한다.
한편, ‘수출 매뉴얼 지원사업’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수출기업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