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학생들의 코딩 기초 역량 함양과 소프트웨어(SW)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5학년도 하계 초급 SW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더불어 지역민도 대상으로 포함해 진행했으며, 초급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CCE(코딩필수역량인증) 자격증 특강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원리를 학습하고, 알고리즘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 실습 중심의 SW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자들이 실무 환경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는 SW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정태욱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SW 교육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경남도,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특히 AI와 SW 저변과 인프라를 확충해 경남의 AI 및 SW 역량과 인적 자원을 강화함으로써,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남 지역을 미래의 AI 선진 지자체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