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는 것.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는 소개다.
특히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는 설명이다.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MRI·CT검사비(급여), 골절·척추 관련 보장, 무릎인대 파열·연골손상 수술비, 창상 봉합술 치료비 등 총 100개가 넘는 특약을 필요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고, 여기에 ‘운전자 비용 보장 특약’도 추가해 상해와 운전자 관련 위험을 하나의 상품에서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윤희승 KB손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상해사고로부터 고객과 가족의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