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토스와 손잡고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토스와 함께 선보이는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중복 혜택이 가능한 듀얼 멤버십 서비스다. 토스 앱을 통해 결제 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선 5%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토스에선 토스 포인트 5%가 동시에 적립된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세븐 멤버스’도 개편한다.
그동안 세븐일레븐은 ‘VIP’와 ‘FAMILY’로 등급을 나누어 구매 금액에서 각각 0.3% 0.1%의 적립률을 적용해 왔는데, 기존 2개 등급에 ‘VVIP’ 등급을 새로 추가했다. VVIP 등급의 적립률은 0.5%다.
등급 산정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최고 등급인 VVIP는 최근 3개월 이내 일정 금액 이상 또는 금액과 상관없이 10일 이상 구매 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등급에 따른 모바일앱 혜택도 강화한다. VVIP와 VIP는 매달 3개의 쿠폰(현장, 당일 픽업, 사전 예약)이 발급된다. FAMILY 등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세븐일레븐 앱 내 럭키박스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