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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SMR 로봇 용접·가공 기술시찰단’ 중국 원전기업과 협약

SMR기술 협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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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7.01 11:20:29

2025 SMR 로봇 용접 & 가공 기술 시찰단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메트로닉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SMR 로봇 용접·가공·절단 기술시찰단을 중국에 파견하고, 현지 유수의 에너지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기술 협력에 본격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찰단은 중국 장쑤성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술기업 샹량그룹과 경남의 원전 기자재 전문기업인 ㈜상림엠에스피, ㈜대원공업, ㈜제이씨티 간 MOU 체결을 성사시켰으며, 이어 Xi’an Bisheng Laser사와 ㈜스타로보웰즈 간에도 기술협력 MOU가 체결됐다.

샹량그룹은 연 매출 1조 5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리튬 브로마이드 흡수식 냉온수기, 폐열 회수 시스템, 수소 생산 장비, 열교환기, 태양광 모듈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집트 El-Dabaa 원자력 발전소에도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차세대 원전 기자재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것으로, 첨단 용접·가공·절단 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내 기술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향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메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은 “이번 시찰을 통해 국내 원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 지역 원전기자재 기업과 해외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립창원대는 향후에도 SMR 기술 기반 조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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