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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전국 ‘지역화폐 매출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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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7.01 11:33:55

사진=BC카드

BC카드가 지난 2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된 지역화폐 매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BC카드는 현재 전국 81개 지역에서 263종의 지역화폐를 발급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지역화폐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화폐 매출 및 고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9%, 20%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동일 기간 동안 전체 매출(-4%) 및 고객수(-1%)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에서 지역화폐 사용 가능 가맹점의 생존율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 대비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3년 1월을 기점으로 가맹점 생존율(실제 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을 6개월 단위로 분석해 본 결과,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 대비 18%p 가량 높았다.

또한 이번 분석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장 높은 곳은 음식점 업종(36.9%)으로 확인됐다. 마트(17.6%), 병원(11.5%), 학원(7.4%), 편의점(5.8%) 업종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지역화폐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정책기관이 지역 맞춤형 소비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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