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네이버페이가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에 공식 참여하며,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연동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모바일로 네이버 증권에 들어가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해 즉시 신한투자증권의 WTS로 이동할 수 있다. 인증 후 연결되는 화면에서 신한투자증권 시스템을 통한 국내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 WTS는 이 서비스에 참여한 증권사 중 유일하게 대체거래소(NXT) 주문, SOR(Smart Order Routing) 주문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네이버와 협업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신한투자증권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주식 거래까지 추가해 고객 경험을 혁신해 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