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가 강원도가 주관한 ‘2025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8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춘천 덕두원2리와 홍천 내면 명개리 2곳이 선정됐다.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도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아이디어를 반영한 중장기 지원 사업이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3년간 활력 있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 특화사업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코칭, 공동체 활동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마을당 5억 9,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강원도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을 1·2차 공모로 나눠 총 4개 마을을 선정했다. 1차에서는 원주와 평창 지역 마을이 선정됐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춘천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