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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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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5.06.30 16:21:46

래미안 엘리미엄 울산 스카이 커뮤니티.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8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28층 규모의 총 11개동,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982억원 규모다.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은 울산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손꼽히는 신정초∙옥동중∙학성고 등이 도보로 약 10분 이내 위치하며, 인근에 2029년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구축될 예정으로,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갖출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엘리미엄(ELIMIUM) 울산’을 제안했다. 우수한 학군을 강조하는 엘리트(Elite)와 래미안의 명품적 가치인 프리미엄(Premium)을 결합했다.

랜드마크로 짓는 2개 동에는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요가 공간이 마련된다.

삼성물산은 기존 정비계획안의 17개 동을 11개 동으로 줄여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59㎡ 이상인 1271세대에는 4베이(Bay)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조 7195억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개포, 여의도 등 핵심 입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도형 삼성물산 주택영업2팀장(상무)은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 제안을 담았다”며 “조합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가치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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