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주한 네팔 대사관의 시버 마야 툼바헝페(H.E. Shiva Maya Tumbahangphe)대사가 지난 20일 경성대를 방문해 박준협 부총장,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 박지연 국제처장을 만났다고 25일 밝혔다. 네팔 대사는 네팔 유학생 커뮤니티에 대한 경성대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 국가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문 행사에는 약 200명의 네팔 국적 유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대사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행사는 경성대와 네팔 간의 유대감을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네팔 유학생들이 경성대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성대에는 1150명의 네팔 유학생을 포함해 60개국에서 온 약 23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