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24일, 도모헌(수영구, 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부산 소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 산학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 모델(123 Factory, 이은서 대표), ▲부산시 대학 발전 지원전략(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채준원 본부장) 2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산업별 연구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있다.
‘부산 소장 전문가 포럼’은 부산 지역 신진 연구자들을 위한 행사로, BISTEP에서 2015년부터 운영하다가 중단된 사업을 다시 부활했다. 본 포럼은 지·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산업별 신진 전문가들이 현장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 소재의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메디컬 △항공 등 주요 산업 분야 교수들과 함께, 부산시 성희엽 정책수석보좌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김영부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주체들의 연구 역량과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부산 주력산업 및 9대 전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신진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이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의 밑거름이 되어 산업별 협력 모델을 함께 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