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주요 정유사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 대상 혜택을 강화한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는 정유사별 화물 우대 주유소(SK에너지의 경우 내트럭플러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55원의 현장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에 제한이 없다.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허가받은 화물 운송 사업자라면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 ‘S-OIL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국내 주요 정유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화물복지카드 시장의 선도 사업자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정유사와 협업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현장 할인 혜택을 담은 복지카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