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에 화답하며 지난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2종을 다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보이슈머는 ‘목소리(voice)’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자신의 요구를 제품이나 기업운영에 반영시키고자 의견을 내는 소비자를 뜻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소비자 대상 재구매 의사 설문 조사 결과 약 90%가 재구매 의향 있음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는 것.
해당 제품에는 오징어 패티와 원물 형태의 오징어 다리 튀김이 올라가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오징어 버거는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고 있는 롯데리아의 역작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지속 반영하며 끊임없는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