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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허성철 교수, 스마트 자가도뇨 보조기기 개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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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9 15:18:22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연구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허성철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여성 장애인·노인을 위한 스마트 자가도뇨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연구책임자로서 주도하게 된다. 연구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약 16억 원이다.

신경인성 배뇨장애로 인해 자가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중 여성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자가도뇨법을 수행하기 어렵고 중도 탈락률도 높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는 여성의 자가도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로봇을 인체공학적 설계와 사용자 중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인증받아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고령 및 장애 여성의 자가도뇨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철 교수는 “여성 척수장애인들이 자가도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로봇은 자가도뇨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며, 관련 특허도 이미 출원한 상태”라며 “이번 연구가 자가도뇨가 필요한 여성 장애인과 노인들의 불편을 덜고, 보다 자립적인 삶을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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