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사)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진주시 충무공동에 소재한 경남도 청년주택 올리움(경남 맞춤형 청년주택)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BF 인증’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Barrier Free, BF)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부터 설계·시공·관리까지 전 단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준공된 경남도 청년주택 올리움은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호가 마련돼있으며, 2~3층에는 청년주택 12호로 사용되는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공사는 설계단계부터 기준에 적합하게 시설물을 반영한 결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장심사와 인증심사를 거쳐 지난 26일 본인증을 획득했다.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외부 경사로 설치 및 보행로와 건물을 무단차로 조성하는 등 이용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권수 사장은 “경남도 청년주택 올리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획득은 모든 도민이 차별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도민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에 보편적 설계(유니버설 디자인)를 도입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관련 문의는 경남개발공사 주거복지TF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