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일 미래개발원에서 부서장 이상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의식은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취임 이래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투명경영의 일환이다. 경영진부터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면 전사적으로 청렴 문화가 내재화될 것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이날 간부들은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을 함께 결의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더 청렴’ ’더 소통’ ’더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2025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이행하며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과제로 ▲청렴을 넘어 직원 현안까지 투명하게 논의하는 투명경영위원회 운영 강화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청렴 학습동아리 활동 ▲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부패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경영진부터 모범이 되어 청렴 실천에 앞장서며 대화와 토론 그리고 소통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