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김종부 원장이 문화다양성 유네스코 협약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다양성 주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다양성’은 각기 다른 집단과 사회의 문화와 문화의 표현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다양함을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정신과 실천을 뜻한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UN 지정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매년 5. 21.) 및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 지정한 문화다양성 주간(매년 5. 21.~27.)을 기념하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과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경남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구석구석문화배달,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이스포츠 장애인 엔젤리그 등을 운영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 사각지대 해소 등 문화다양성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인권 및 윤리경영을 통해 기관 내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