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5.23 15:04:22
인제대학교 취업진로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IU-RISE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통영에서 ‘진로·취업 미래 10년’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진로·취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수-행정-지역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각 단과대학 교수진과 김해시청, 김해고용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대희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수들이 학생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진로지도에 적극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수 전문성을 연결해 맞춤형 취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교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취업진로 전문가 강민혁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성희 특임교수가 청년 노동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주민호 취업진로처 과장이 RISE사업 연계형 경남정주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취업스쿨)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용주 취업진로처장이 ‘진로·취업의 미래 10년’을 주제로 향후 대학의 취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전민현 총장은 총평에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대학의 핵심 책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협력이 학생 성공 취업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주 처장은 “교수진과 실무진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결과,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들을 많이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역량을 모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취업진로처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채용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