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5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 접수를 오는 6월 27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산업단지와 기회발전특구에 위치한 산업단지 등 54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주차·편의시설, 다목적체육관, 임대형 기숙사 건립 사업에 정부 예산 1050억원을 지원한다.
국가 및 일반 227개 산업단지는 일정 구역에서 2개 이상의 사업을 동시에 건립하는 신청도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 관리기관, 지방 공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은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에 청년이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산업단지 문화·편의시설 확충, 기반시설 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