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창원대는 기존의 부서 내 팀제로 운영되던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해 ‘연구실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의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9000만 원씩 총 3년간 지원을 받아 자체 안전 점검 강화, 내실 있는 안전교육 정착, 정밀진단 기반 시설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해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연구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향후 4개 캠퍼스를 통합하는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기반으로 ‘통합 캠퍼스형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 체제를 완성해 전국 대학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최혁재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연구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연구자 보호는 곧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담조직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