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년고용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국립창원대·창원상의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대상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에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 및 청년 취업 연계 ▲청년정책 정보 안내 및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운영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상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고용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