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저앤씨(H. Moser & Cie.)’ 단독 부티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모저앤씨는 1828년 스위스 출신의 시계 제작자(워치 메이커) ‘하인리히 모저(Heinrich Moser)’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설립한 브랜드다. 2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가족 독립 운영을 하고 있는 시계 제조사로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가치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부티크에선 브랜드 철학과 장인 정신을 담은 공간을 마련한다.
인데버(Endeavour), 파이어니어(Pioneer) 등의 시그니처 컬렉션도 선보인다.
더불어 매장 개점에 맞춰 ‘스트림라이너 투르비용 스켈레톤(Streamliner Tourbillon Skeleton)’도 선보인다. 투명한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움직임과 메커니즘의 조화를 강조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