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맵’은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로운 매운 맛을 구현한 제품이라는 것.
삼양식품은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내 25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 입점한다. 향후엔 다양한 ‘맵’ 제품을 공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맵’이 지닌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 중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