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그룹 2024년 법인별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이미지.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오는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은 오리온이 지난 4월 윤리경영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한 이후 진행하는 첫 글로벌 친환경 활동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한국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한다는 것.

또한 중국에서는 지난 3~4월 본사와 공장 임직원이 참여한 나무 심기 행사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과 친환경 교육을 연계한 ‘녹색 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베트남은 나무 심기와 플로깅을 진행하며, 러시아도 플로깅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한 글로벌 윤리규범에 기반한 윤리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