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ELSA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의 KoELSA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oELSA에서는 고성균 이사장을 비롯한 박종철 디지털홍보이사, 김승용 승강기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하고, 주택관리사협회는 하원선 협회장를 비롯한 박병남 서울시회장, 정일환 경남도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승강기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사업 협력 ▲전문강사 추천 및 지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실 및 시설 대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관리 홍보 및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성균 KoELSA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택관리사들의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양 기관이 교육·시설·정보 등 전반에 걸쳐 협력해 승강기 안전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