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수탁기관인 부산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전국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0년부터 3년마다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A부터 F등급까지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부산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전 영역 A등급의 평가와 더불어 9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직원의 역량과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적극적인 후원금 및 외부 자원 개발,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복지 서비스 실천 등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승호 관장은 “9회 연속 A등급을 받은 기관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선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성 있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사직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