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 관장 등 상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하는 등 수사 진행
지난 8일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사범 A씨가 "힘들어서 도장을 다니겠다"고 하는 12살 B군의 머리와 가슴 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B군은 장염치료로 병원 입원후 퇴원 한 지 하루 만에 이같은 폭행을 당해 현재 해남 소재 종합병원에서 치료중이다.
B부모의 신고를 받은 해남경찰은 해당 태권도 학원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관장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