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12일 전사적 청렴문화 확산과 임직원들의 청렴윤리 의식제고를 위한 이사장 주관 반부패·청렴 협의체를 열고 반부패·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 및 청렴행동수칙 준수 서약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을 포함한 상임감사, 임원 및 간부 등 총 57명이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고 기관장의 의지를 표명했다.
김현중 이사장은 올 해 취임 후 첫 공식 청렴행사를 주최하면서 부패행위 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반부패·청렴윤리 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임원 및 간부직 등과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청렴행동수칙 준수를 서약했다.
특히 오늘날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윤리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공단 임직원들의 내부 청렴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함에 따라 국민과 공단 임직원 모두가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투명한 업무수행 철저 ▲공정한 인사 및 전보 ▲갑질과 성비위 행위 근절 ▲이해충돌 방지제도 정착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할 반부패 청렴활동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신문고 타고식’이 진행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향후 공단은 이사장 주관으로 임원 및 간부직 대상 반부패·청렴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사적 청렴시책 추진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중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단 전 직원이 청렴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